제주항공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주항공은 전날보다 4.50% 상승한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4분기 매출액 2615억 원, 영업이익 17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2017년 영업이익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처음으로 1000억원대를 넘어섰다.
증권가는 제주항공이 올해도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한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단일기종 순수 LCC로 가장 빠르게 공급을 늘리고 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선점할 것”이라며 “올해 항공기 수는 지난해보다 8대 늘어난 39대로 예상되고, 공급은 전년동기 대비 23%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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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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