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오일은 7일 동양메이저를 상대로 14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사모 발행하며 리더스 사모투자를 상대로 1599억99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CB의 만기이자는 3%, 전환가액은 6540원으로 조달되는 자금은 시설자금과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5월 8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09년 5월 8일부터 2011년 4월 8일까지이다.
유상증자의 경우 신주발행가액은 5720원(액면가 500원)으로 총 2797만2027주가 발행되며 조달되는 자금은 운영자금과 타법인 유가증권 취득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납입일은 5월 15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5월 26일이다.
회사측은 이번 유사증자의 납입완료시 최대주주가 구희철외 1인(9.92%)에서 리더스사모투자(66.70%)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최대주주 변경을 사유로 골든오일에 주권매매거래를 정규시장 매매거래개시시점부터 60분 경과시점까지 정지시킨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