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금리인상, 코스닥ㆍIT 성장주 유리"-현대차증권

입력 2018-12-19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연방공개준비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을 전망하며 코스닥 지수와 IT 성장주의 반등을 점쳤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9일 “12월 FOMC는 기준 금리를 인상하되 내년 점도표의 중앙값은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또 점도표 중앙값의 일부 변화는 다소 높았던 미국 경기 성장률이 평균 수준을 회귀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FOMC 결과는 금리 인상과 함께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으로 최근 부각되는 경기둔화 우려를 잠재울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금리 인상 속도를 2회 수준으로 낮춰 금리인상 속도를 정상화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 카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달 금융시장은 미국 장기채 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미국 성장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미국 경기 둔화 우려 때문으로 해석되는데 한국도 코스닥 시장과 IT하드웨어, 반도체 등 IT 성장주가 크게 내렸다”고 짚었다.

이어 “FOMC가 위 시나오리처럼 결론이 날 경우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미국 기술주가 반등할 것”이라며 “동시에 국내증시에서는 코스닥 지수와 IT 성장주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뒤늦게 알려진 '아빠' 정우성…아들 친모 문가비는 누구?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79,000
    • +0.47%
    • 이더리움
    • 4,675,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1.69%
    • 리플
    • 2,018
    • -2.09%
    • 솔라나
    • 353,700
    • -0.31%
    • 에이다
    • 1,437
    • -3.94%
    • 이오스
    • 1,187
    • +11.35%
    • 트론
    • 291
    • -1.69%
    • 스텔라루멘
    • 781
    • +1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50
    • -0.31%
    • 체인링크
    • 24,950
    • +1.92%
    • 샌드박스
    • 970
    • +60.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