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는 지난 2월 27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제6차 연례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아시아 2019(6th Annual Biologics Manufacturing Asia 2019)’ 행사에서 '2019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엑설런스 상(Asia-Pacific Bioprocessing Excellence Awards 2019)’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식에는 남승헌 대표이사를 대신해 폴루스의 CTO인 김용직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폴루스의 화성 캠퍼스 사례를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변화 및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장 건설’이라는 주제의 발표도 진행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IMAPAC은 2014년 이후 매년 2월 말 각국 정부, NGO, 관련 기업 및 학계 등 100여 곳 이상에서 4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연례 학회를 개최해 각 부문의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주요 참가자는 글로벌 바이오제약사, CMO 회사, 학계 및 각국 규제기관 등으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제조, 품질관리, GMP 및 CMO 사업 등의 전반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각 부문에서 두각을 드러낸 회사, 전문가 및 단체에게 시상을 하는 자리를 가진다. 지난해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Excellence Awards'상과 'Best CMO’상을 수상한 바 있다.
폴루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폴루스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역량과 지난 9월에 준공한 화성 캠퍼스의 대규모 미생물기반 cGMP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해외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