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2주년 국정지지율 47%, DJ에 이어 역대 두번째

입력 2019-05-10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 40%대 회복…한국 25%, 정의 8%, 바른미래 5%, 평화 0.4% 순

(갤럽)
(갤럽)

취임 2주년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7%로 집계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이후 역대 취임 2주년 대통령 지지율 가운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49%)에 이어 2위다.

한국갤럽이 5월 둘째 주(7~9일) 전국 성인 1002명에게 설문조사 한 결과 47%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주 대비 2%포인트(P) 상승했다.

응답자 중 45%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 부정률은 1%P 하락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들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17%),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13%), '외교 잘함'(10%), '복지 확대'(6%), '개혁/적폐 청산/개혁 의지', '평화를 위한 노력',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등을 이유로 언급했다.

부정 평가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44%),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18%), '독단적/일방적/편파적', '일자리 문제/고용 부족'(이상 3%), '여야 갈등/협치 부족', '북핵/안보', '최저임금 인상',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 '외교 문제'(이상 2%) 등을 지적했다.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직무 부정 평가 이유에서는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 비중이 늘었다"며 "5월 4일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와 청와대의 인도적 대북 식량 지원 추진 논의 등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4.27 남북정상회담·판문점 선언 직후인 지난해 5월 첫째 주에 83%로, 역대 대통령 취임 1년 시점 긍정률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방선거 이후 경제 문제 지적이 늘면서 긍정률이 하락했고 9월 초 처음으로 직무 긍·부정률 차이가 10%P 이내로 줄었다.

9월 중순 평양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직무 긍정률 60%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다시 하락해 긍·부정률 모두 40%대인 상태가 반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주 전보다 4%포인트 상승한 40%를 기록, 지난 2월 3째주 이후 처음으로 40% 선을 회복했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상승한 25%로 2위였다. 이어 정의당 8%,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 0.4% 순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22%로 나타났다.

갤럽은 "한국당 지지도는 작년 7월 평균 10% → 8월 11% → 9·10월 12% → 11월 15% → 12월·올해 1월 18% → 2월 19% → 3월 21% → 4월 22%로 상승했다"며 "이번 주 25%는 새누리당 시절이던 지난 2016년 국정농단 사태 본격화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파트 충전기 교체의 수상한 거래…소비자만 ‘분통’ [전기차 충전, 약탈적 생태계]
  • 단독 현대모비스, '램프 매각'에 반기 든 노조…AI 체질개선 변수로
  • 증권사 리포트는 늘 ‘목표가 상향’⋯하락 종목 43%인데 하향 의견은 8% 그쳐
  • 이세웅 지사 ‘주식 잭팟’에 1587억 전체 1위⋯이 대통령 50억원 보유 [재산공개]
  • 단독 40년 된 벽제화장터 현대화 사업 착수…복합도시기반시설 전환 추진 [화장터, 기피 넘어 공존으로①]
  • “라면값 인하, 체감 안되네요”…쉽게 채우기 힘든 장바구니(르포)[물가 안정 딜레마]
  • '나솔' 30기, 영수♥옥순 최종커플⋯영식 선택한 영자 "아직도 모르겠다"
  • 짙은 안개 덮친 출근길…건조특보에 화재 주의 [날씨]
  • 오늘의 상승종목

  • 03.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98,000
    • +0.9%
    • 이더리움
    • 3,243,000
    • +0.62%
    • 비트코인 캐시
    • 707,000
    • -0.91%
    • 리플
    • 2,115
    • +0.05%
    • 솔라나
    • 137,000
    • +0.96%
    • 에이다
    • 404
    • +1.51%
    • 트론
    • 471
    • +3.29%
    • 스텔라루멘
    • 265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0.19%
    • 체인링크
    • 14,020
    • +1.45%
    • 샌드박스
    • 121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