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KEIT 원장(왼쪽 여섯번째)과 재유럽한인과학기술자협회장들이 16일(오스트리아 현지시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KEIT)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9개 재유럽 한인과학기술자협회들과 산업기술 연구개발·혁신활동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따라 협약자들은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과제기획, 과제 평가·관리, 신규사업 발굴, 정책수립 등 전주기 연구개발(R&D) 프로세스 추진과정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또 산업기술 연구개발·혁신활동과 관련된 기술·시장 동향과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교류 활성화 및 공동세미나, 워크숍, 학술대회 등을 통한 협력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유럽의 연구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과제 확대를 위한 신규과제 기술수요조사, R&D사업 컨설팅 등의 연구개발 협력활동도 강화한다.
한편 이번에 MOU를 체결한 9곳은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VeKNI), 재영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UK), 프랑스한인과학기술협회(ASCOF), 재오스트리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A), 재핀란드한인과학기술인협회(KOSES), 네덜란드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NL), 재스위스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S), 재벨기에한인과학기술자협회(KOSEABe), 스칸디나비아한인과학기술자협회(KSSEA)다.
아울러 이번 MOU 체결은 2019년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 개최와 병행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