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섭단체 대표연설 연기…여야, 정기국회 일정 조정 ‘불발’

입력 2019-09-16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 자유한국당 나경원(오른쪽),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왼쪽), 자유한국당 나경원(오른쪽),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 교섭단체 3당은 정기국회 일정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내일부터 사흘간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ㆍ나경원 자유한국당ㆍ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만나 앞서 합의한 정기국회 의사 일정의 정상적인 진행 여부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나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피의자로 된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참석하는 것이 맞냐는 부분에 대해 이견이 있어서 이번 주 정기국회 일정은 일단 진행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당장 17일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연설 일정부터 차질을 빚게 됐다.

앞서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지난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17∼19일), 대정부질문(23∼26일), 국정감사(30일∼내달 19일) 등의 일정에 합의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78,000
    • -0.37%
    • 이더리움
    • 4,842,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11,500
    • +1.35%
    • 리플
    • 2,034
    • +7.96%
    • 솔라나
    • 337,400
    • -1.63%
    • 에이다
    • 1,388
    • +2.06%
    • 이오스
    • 1,139
    • +1.42%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2
    • +8.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3.11%
    • 체인링크
    • 25,540
    • +10.32%
    • 샌드박스
    • 1,038
    • +34.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