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서희SNS)
‘몬스타엑스’ 원호가 팀을 탈퇴한 가운데 한서희가 입을 열었다.
31일 한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갈 때 가더라도 우리 다은이 돈 갚고 가라. 돈 내놔라”라며 원호의 채무불이행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정다은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몬스타엑스 원호의 과거 채무 불이행, 동거, 소년원 등을 폭로해 논란이 됐다. 당시 한서희는 “3000만 원 갚아라”라며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해 논란을 더 했다.
스타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31일 원호는 결국 팀 탈퇴를 결정했다. 원호는 당장 이날부터 스케줄에 불참하며 ‘몬스타엑스’는 6인 체제로 활동한다.
원호는 자필 편지를 통해 “철없는 시절,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뒤 한눈팔지 않고 부끄럽지 않게 살았다”라며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상처 입기엔 너무나 좋은 사람들”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한서희는 MBC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 빅뱅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한서희와 동성 연인설에 휘말린 정다은은 과거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원호와 인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