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쇼핑 관광축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여,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상용차인 엑시언트의 경우, 이 기간에 최대 3100만 원 가격을 내린다.
현대차는 1일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ㆍRV 주요 차종 1만6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3%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마이티와 쏠라티, 엑시언트 등 상용 차종 1200대 역시 이번 대상에 포함됐는데, 이 경우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엑시언트는 최대 3100만 원 할인해준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1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쇼핑 관광축제다.
현대차는 2016년부터 4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국가적 축제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차종별 할인 혜택은 정상가 대비 △엑센트 7~10% △벨로스터 (N 제외) 10% △아반떼 5~7% △쏘나타 3~7% 할인 △그랜저 10% △그랜저 하이브리드 6~8% △코나 5~7% △투싼 3% △싼타페 3~5%이다.
벨로스터는 1%, 아반떼ㆍ그랜저ㆍ그랜저 하이브리드는 1.25%, 쏘나타는 2.5% 저금리 할부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이에 따라 차종별 주력 트림 기준으로 최대 △엑센트 150만 원 △벨로스터 (N 제외) 270만 원 △아반떼 133만 원 △쏘나타 189만 원 △그랜저 350만 원 △그랜저 하이브리드 312만 원 △코나 168만 원 △투싼 84만 원 △싼타페 180만 원 등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추가 혜택 적용 때 차종별 최소 21만 원에서 84만 원까지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상용 차량은 마이티, 메가트럭, 쏠라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등 5개 차종 총 120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다르나 △마이티 5% △메가트럭 4% △쏠라티 1.5% △뉴 파워트럭 7% △엑시언트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프로그램은 1일 선착순 계약으로 시작한다. 한정 수량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지속하며 출고는 11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대규모 쇼핑관광축제 ‘2019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쏘나타, 싼타페 등 승용ㆍRV 차종은 물론 상용 차종까지 다양한 차종들을 준비했으니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