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애경어린이공원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아동참여워크숍 (사진 = 서울시)
서울시는 아동과 지역주민이 만드는 ‘창의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ㆍ주민 참여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참여워크숍은 ‘2020 창의어린이놀이터’ 21개 소 중 우선 3개 지역(중랑구, 구로구, 양천구) 놀이터 이용 아동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열었다.
놀이터별로 아동과 주민 대상 워크숍을 각각 따로 진행해 놀이터를 이용하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학부모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의 폭넓은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디자인안을 구상했다.
서울시 창의어린이놀이터는 2015년 29개 소(1단계)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09개 소가 조성됐다. 2020년도에도 21개 소의 창의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창의어린이놀이터는 계획단계부터 아동,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디자인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동 놀권리 향상과 놀이중심의 놀이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