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이용자 5명중 1명은 과의존 위험군...전년보다 0.9%P ↑

입력 2020-02-20 12: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스마트폰 이용자 5명 중 1명은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전보다 0.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2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2019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20%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해당 조사는 전국 17개 광역시ㆍ도의 1만가구(2만8592명)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결과 2019년 스마트폰 전체 과의존 위험군 현황은 20%로, 직전년도(19.1%)보다 0.9% 포인트 높아졌다.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연령은 유ㆍ아동(만3∼9세)이었다. 해당 연령의 과의존 위험군은 22.9%였다. 전년 대비 2.2%포인트 증가해 연령대 중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청소년(만10∼19세)의 과의존 위험군은 비율은 30.2%로 가장 높았다. 성인(만20∼59세) 18.8%, 60대는 14.9%로 집계됐다.

특히 연령별로 나이가 어릴수록 스마트폰에 의존하는 비율이 높아 사용을 적절히 제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ㆍ아동과 청소년은 부모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이거나 맞벌이 가정일 때 과의존 위험군일 확률이 더 높았다. 실제로 부모가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에는 유·아동의 36.9%, 청소년의 67.5%가 과의존 위험군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맞벌이 가정에서는 유·아동의 26.1%가, 청소년의 33.3%가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와 외벌이 가정에서 유·아동(20.8%)·청소년(26.7%)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보다 높았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이용 경험률은 전년 대비 2.9%P 증가한 90.6%로, 이 중 과의존 위험군(93.5%)과 일반 사용자군(89.9%) 모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이용하는 동영상 서비스로는 1인 미디어 콘텐츠(72.8%)가 가장 많았고, TV/영화 다시 보기(63.3%), 실시간 TV(32.2%) 등이 뒤를 이었다.

1인 미디어 콘텐츠 이용률은 큰 폭으로 높아졌다. 2018년에는 유·아동(68.1%)과 청소년(73.5%)만이 1인 미디어 콘텐츠를 많이 이용했으나, 2019년에는 유·아동(73%), 청소년(80.9%) 외에도 성인(73%), 60대(61.4%) 등 모든 연령대별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78.7%였다.

과기부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쉼센터'의 예방 교육과 전문 상담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유ㆍ아동 대상 체험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관계부처와 디지털 역기능 예방ㆍ해소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구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소상공인 'AX' ⋯이재명 정부 첫 '민관 협력 첫 AI 모델' 된다
  • “등록금 벌고, 출근길엔 주식창”…‘꿈의 오천피’ 너도나도 ‘주식 러시’ [전국민 주식열풍]
  • 주담대 속 숨은 비용…은행 ‘지정 법무사’ 관행 논란
  • "설 연휴엔 주가 떨어진다"는 착각⋯25년 성적표 보니 ‘기우’였다
  • 최가온·이채운 결선행…오늘(12일)의 경기 일정 [2026 동계올림픽]
  • ‘차액가맹금 소송’, 올해 업계 ‘최대 화두·시장 재편’ 도화선 된다[피자헛發 위기의 K프랜차이즈]
  • '나솔 30기' 영수, 인기남의 고독정식⋯영자는 영식 선택 "대화 후 애매해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09: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404,000
    • -2.86%
    • 이더리움
    • 2,880,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765,500
    • -1.73%
    • 리플
    • 2,037
    • -2.16%
    • 솔라나
    • 117,600
    • -4.85%
    • 에이다
    • 380
    • -2.31%
    • 트론
    • 411
    • -0.48%
    • 스텔라루멘
    • 230
    • -2.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1.15%
    • 체인링크
    • 12,350
    • -3.06%
    • 샌드박스
    • 123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