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효리 인스타그램)
가수 비, 이효리, 개그맨 유재석의 쓰리샷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비와 이효리의 투샷도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효리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와 이효리가 나란히 서서, 안무 포즈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누나 빨래춤 가르쳐줄까? 아니 꼬만춤 가르쳐줘"라는 재치 있는 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꼬만춤'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한차례 언급된 바 있다. MC 유재석은 이날 비의 오랜 팬이 만들었다는 시무 20조를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꼬만춤 금지'라는 조항이 궁금증을 자아냈고, 이에 비는 "X추 만지는 춤이다. 마이클 잭슨도 30년 전부터 춰왔던 춤이다. 포기할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네티즌은 "이효리 재치는 알아줘야 한다", "비와 이효리가 한 무대에 서다니 훈훈하다", "유재석 쓰리샷 이 조합 무엇"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MBC '놀면 뭐하니?'는 여름 혼성 그룹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비와 이효리를 섭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