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에너지·환경전시회’ 개막식이 5일 오후 5시 울산박물관에서 열린다.
내달 12일까지 울산박물관 제2기획 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크리스 조던 ‘아름다움 너머’ 사진전 △한국동서발전과 함께하는 에너지전시 ‘슬기로운 에너지 생활’ △런던 환경영화 수상작 ‘알바트로스’ 상영 △초청강사 특별강연 △반딧불이 우화교실, 친환경에너지 체험학습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번 전시회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영상작품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 과도한 편리 추구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동서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도약한 울산에서 열리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울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의 선택과 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시회 개막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광역시 교육감,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 한상진 울산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