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비대면ㆍ4차산업 직무수행 지침서 대거 개발

입력 2020-06-1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소연료전지제조 등 NCS 20개 신규 개발ㆍ고시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자료제공=고용노동부)

포스트 코로나에서 부각될 비대면(언택트), 4차산업 분야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대거 개발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신규 개발한 20개의 NCS와 이미 개발된 NCS 중에 개선 작업을 완료한 138개의 NCS를 12일자로 확정‧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양성을 위해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체계화한 것으로 직업‧직무 관련 종합 데이터베이스 및 산업현장의 인재양성 지침서로 불린다.

새롭게 개발된 20개 NCS는 클라우드플랫폼구축, 수소연료전지제조, 블록체인서비스 기획, 유전자변형, 라이다(LiDAR)기기개발, 스마트공장 시스템설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부각될 4차 산업혁명 및 비대면 산업에 대응한 직무들이다.

이번 신규 NCS 개발로 교육ㆍ훈련 현장에서는 산업 변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지침서로 활용할 수 있으며 관련 자격 신설 및 훈련과정 개설도 가능하다.

기업에서는 실무형 인재 채용 및 직무중심 인사 관리 기준으로 활용돼 기업의 인적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용부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새롭게 재편되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4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개선했으며 앞으로 현장 통용성 제고를 위해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시·확정된 NCS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CS 누리집(www.ncs.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80,000
    • -1.17%
    • 이더리움
    • 4,627,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02,000
    • -2.9%
    • 리플
    • 1,928
    • -6.9%
    • 솔라나
    • 346,200
    • -3.57%
    • 에이다
    • 1,379
    • -9.04%
    • 이오스
    • 1,135
    • -2.41%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16
    • -1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25%
    • 체인링크
    • 24,270
    • -2.53%
    • 샌드박스
    • 1,150
    • +63.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