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중국 왕홍과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해 하루 만에 총 36만 건의 구매 건수와 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티르티르는 창립 3주년 기념 브랜드 데이를 맞아 4일 티르티르 가로수길 쇼룸에 중국 유명 인플루언서인 ‘따루루’를 초청해 중국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티르티르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은 6만3000명의 실시간 동시 접속자와 1800만 개에 육박하는 ‘좋아요’ 수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티르티르의 인기 품목인 ‘순 로즈마리 에센스’, ‘슬리핑 마스크’, ‘조이 오브 저니 메이크업 키트’, ‘버블 클렌저’, ‘진정을 부탁해! 워시-오프 마스크’는 판매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티르티르의 대표 라인인 ‘물광라인’과 ‘버블 토너 시리즈’는 약 30만 개 판매됐다.
이날 초청된 중국의 유명 왕홍인 ‘따루루’는 1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파워 인플루언서로 ‘한국며느리따루루’라는 닉네임으로 중국 SNS 플랫폼인 더우인에서 활동하고 있다.
티르티르 영업 담당자는 “브랜드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중국 소비자에게 티르티르의 다양한 제품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자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티르티르는 티몰의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