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백종원, 수재민 위해 라면 광고료 전액 기부
백종원 대표가 최근 촬영한 라면 광고 모델료 전액을 수재민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12일 OSEN 취재에 따르면 백종원이 광고료를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는데요. 앞서 백종원은 4월 '맛남의 광장' 멤버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광고 모델료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이어 백종원은 맥주 광고료를 기부하며 "같이 힘내자는 의미로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라며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마'에서도 촬영 중 협찬받은 비용을 모두 기부하면서 자신의 선행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태사자에서 택배 기사로 돌아간 김형준 근황 공개
태사자 김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하면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김형준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해 자신이 택배 배송업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관심을 끌었는데요. 이후 김형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덥고 끈적끈적"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형준은 보라색 머리를 한 채 엘리베이터 안에서 셀카를 찍는 모습입니다. 사진 속 시간은 새벽 3시이며 김형준은 택배 업무를 하고 있는 바쁜 일상을 담아 근황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예슬, 성희롱 댓글 공개…쿨한 대처
배우 한예슬이 성희롱 댓글에 쿨하게 대처했습니다. 앞서 한예슬은 '절벽'이라는 성희롱 댓글에 "보여줄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답글을 남겨 주목받은 바가 있는데요. 이번엔 한예슬이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유튜브 댓글로 적힌 성희롱 댓글을 공개하며 웃는 이모티콘으로 대응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슬이 누나는 ㅅㅅ 일주일에 몇 번 해요?"라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에 다른 네티즌은 "세수는 매일 하지", "세수 하루에 한 번에서 세 번씩 하실 거에요" 등 재치있게 성희롱을 받아쳤는데요. 이에 한예슬은 이 세 개의 댓글 모두 캡처하면서 SNS에 올려 쿨하게 대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민아 측 "치료 필요하다고 판단해 SNS 계정 삭제"
배우 권민아의 소속사인 우리액터스는 12일 권민아 SNS 계정 삭제에 관해 설명했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속사에서 권유한 것이 아닌 개인적으로 삭제했다"라며 "현재 권민아는 치료에 전념하기로 했고, SNS 삭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는데요. 권민아의 SNS 계정 삭제 전 권민아는 11일 "한성호 회장님 말씀을 들으면서 회장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고 이렇게까지 되어버린 게 너무 후회된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습니다"라는 글을 마지막으로 페이지가 삭제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신현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 無', 前 매니저 명예훼손 고소
배우 신현준의 전 매니저인 김광섭 대표가 과거 신현준이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경찰에 냈던 고발장이 반려됐습니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광섭 대표가 고발한 내용을 검토한 경찰은 신현준의 프로포폴 투약에 불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는데요. 경찰은 김광석 대표가 불법 투약 의혹을 제기한 시점인 2010년에는 프로포폴이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이였으며, 마약류 관리법의 공소시효인 7년도 이미 지나 고발장을 반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신현준 측은 김광섭 대표가 명예를 훼손한 행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