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가격 끝모르는 상승에…포스코마저 원가율 90% 넘어서

입력 2020-08-20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8-19 17:0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이달들어 철광석 가격 톤당 120달러 넘어

포스코의 매출원가율이 90%를 넘어섰다. 철강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고 있는 상황이 수치로 나온 셈이다.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원가율은 97.6%로 1분기 89.4%, 지난해 말 87.9%에서 상승했다.

포스코는 이전까지 매출원가율을 90% 아래로 유지해왔으나 2분기에는 원가 상승 부담을 피하지 못했다. 포스코는 2분기 별도기준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철광석 가격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철광석 가격은 2018년 톤(t)당 7만6000원이었으나 지난해 말 10만2000원으로, 올해 2분기에는 10만3000원으로 상승했다. 2018년보다 35% 이상 오른 수준이다.

포스코와 함께 철강 '빅2'로 꼽히는 현대제철의 경우 2분기 별도기준 매출원가율은 93.8%로 1분기 95.0%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서는 소폭 하락했으나 예년보다 높은 수준이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4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했으며 1분기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2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했다.

고로사들의 원가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철광석 가격이 치솟고 있어서다. 지난 분기 t당 평균 100달러를 넘어섰으며 이달 들어 120달러를 넘어섰다. 전날에는 128달러를 기록했다.

김유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브라질발 철광석 공급 차질이 발생했고,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견조했던 점이 최근 가격 상승의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결국 가격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최근 철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가격을 인상했다. 그러나 주요 수주처인 조선과 자동차 등 전방산업의 업황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점이 난관이 될 전망이다.

최악의 위기를 겪고 있는 철강업체들은 원가절감에 힘쓰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코스트 이노베이션 2020' 활동을 진행 중이다. 저가원료 사용기술 개발, 생산과정 혁신으로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현대제철도 원가 절감 노력으로 2분기 흑자 전환을 이뤄냈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회장 장인화, 대표이사 사장 이주태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06]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03] 주주총회소집결의

대표이사
서강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2]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2026.02.10]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78,000
    • +4.4%
    • 이더리움
    • 3,058,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826,000
    • +6.1%
    • 리플
    • 2,152
    • +6.69%
    • 솔라나
    • 128,000
    • +8.38%
    • 에이다
    • 418
    • +8.01%
    • 트론
    • 417
    • +2.21%
    • 스텔라루멘
    • 251
    • +7.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1.98%
    • 체인링크
    • 13,230
    • +6.52%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