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SNS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들을 소개한다. (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은 23일부터 8주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생활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탄소발자국이란 제품 생산과 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총량을 탄소발자국으로 표시한 것이다. 영국의 과학학술지 ‘네이처’와 국제에너지기구(IEA) 등에 따르면 해마다 화석연료와 플라스틱 폐기물이 남긴 탄소발자국은 348억 톤(t)에 이른다.
‘실내조명 조도 낮추기’, ‘분리배출 잘하기’, ‘도시락통 사용하기’ 등과 같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친환경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술을 실천해 인증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해시태그(#나는탄소발자국지우개, #지속가능한화)를 추가하면 그중 매주 3명씩 추첨해 친환경 샴푸바, 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진공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바이러스와 유례없이 길었던 태풍과 폭우로 어느 때보다 미래와 환경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런 분위기에서 우리가 모두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기술을 소개해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자는 취지로 본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