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엔씨소프트가 신작 기대감 반영 구간으로 진입했다고 판단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4% 상향한 100만 원으로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3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릭스터M이 사전예약자 3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사전 캐릭터 생성에서 준비된 60개 서버가 조기 마감돼 수용인원이 증설됐다”며 “기대치는 높지 않았으나 출시 초반 매출 10위권 내 진입이 예상되며 출시전 프로모션이 모두 완료된 만큼 조만간 출시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대작인 블소2, 리니지2M 대만 출시는 2021년 1분기로 예정돼 있으며 출시 전 사전 마케팅은 1월부터 진행된다”며 “출시전까지 주가가 기대감을 반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신작 출시가 지연돼 왔으나 모멘텀 반영시기가 임박했다”며 “중장기적인 시각에서도 해외 확장, 플랫폼 확장이 지속되며 밸류에이션 할인요소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