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원익피앤이에 대해 28일 정부의 전기차 충전기 확대 정책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제시했다.
오강호 연구원은 “급속 및 완속 충전기가 국내 주요 교통거점에 구축될 예정이며 주거지, 직장 중심의 인프라도 늘어날 예정이다”며 “충전 산업은 배터리 소재 산업과 마찬가지로 중장기적 수익 모델이 가능한 사업군이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3000대 이상 급속충전기 신규 설치가 예상된다”며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로 2022년 충전인프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192억 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223억 원, 내년은 32% 늘어난 295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셀업체들의 설비 투자 확대에 따라 꾸준한 실적 성장도 눈여겨 볼만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