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벌크선 시장 성수기와 유럽연합(EU)의 러시아 석탄 수입 금지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다.
6일 오후 1시 52분 기준 팬오션은 전 거래일 대비 4.39%(300원) 상승한 7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팬오션의 실적이 본격 개선될거란 증권가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병근 흥국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실적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벌크선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탄소 규제로 시장 공급이 타이트해지면서 운임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하반기 벌크선 시장이 성수기인 만큼 하반기 이익 개선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러시아산 석탄 수입이 전면 금지돼 러시아에서 수입해오던 석탄 물량만큼 해상 운송을 통해 다른 국가에서 수입해야 하기 때문에 석탄 물동량 증가에 따른 운임 상승이 예상된다”며 “최근 중국 락다운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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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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