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는 동계성수기에 앞서 최근 발생된 다중밀집 사고 및 화재 등의 재난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자료 = 강원랜드)
강원랜드는 동계성수기에 앞서 최근 발생된 다중밀집 사고 및 화재 등의 재난 사고와 관련해 유사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객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전기ㆍ소방ㆍ건축ㆍ시설물 등 분야별 위험요인 중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문제점들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점검반은 지난 10일 카지노ㆍ호텔ㆍ스키장 등을 비롯한 집객 시설물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시설, 영업장 대피시설, 기계, 전기, 시설물 등 기타 영업 기반시설 등을 조사했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조치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도 함께 점검했다.
11일에는 경영진 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해 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 계획을 공유하고, 유해ㆍ위험 요인에 대해 즉시 보강 조치를 지시하는 한편 중대한 사안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대책과 보완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12월 초 오픈 예정인 하이원스키장 리프트ㆍ곤돌라 안전점검 및 비상상황훈련을 실시하고 슬로프 안전 매트ㆍ펜스 설치 등 고객안전을 위한 시설전반에 대해 특별 안전 점검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