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누적 탑승객 100만 명 달성…성공적 안착

입력 2024-03-11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항 2년 8개월 만에 누적 100만 명 달성
12일부터 특별 이벤트 진행 등 이벤트 실시

▲에어프레미아 100만 탑승객 인포그래픽.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100만 탑승객 인포그래픽. (사진제공=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2년 8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10일 인천 출발 로스앤젤레스행 YP101편에 탑승한 242명의 승객을 포함해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노선별 탑승객 분포를 보면 국내선 8만1000명, 무착륙관광비행 1000명, 미주노선 34만2000명, 동남아노선 27만7000명, 일본노선 19만2000명, 유럽노선 10만7000명이 에어프레미아를 이용했다.

에어프레미아는 누적 탑승객 100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총 3731편을 운항했다. 탑승객의 국적은 한국인 71만 명과 외국인 29만 명이다. 남녀 성비는 남성이 54.4%, 여성이 45.6%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11.7%, 20대가 25.1%, 30대가 21.6%, 40대가 15.1%, 50대가 13.5%, 60대 이상이 12.9%로 전 연령대를 거처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2017년 국제선 전문항공사로 설립된 에어프레미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첫 운항까지 어려움을 겪었다. 설립 4년 후인 2021년 항공운항증명(AOC)을 획득하고 국제선이 아닌 김포-제주 노선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하늘길을 열었으며 이어서 호찌민, 로스앤젤레스, 나리타에 연이어 취항했다. 항공기는 5대까지 늘리며 뉴욕, 방콕, 프랑크푸르트 등으로 노선을 확장하며 빠르게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장거리 노선에서 저렴한 가격과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입지를 굳히며 ‘가심비 여행’을 찾는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누적 탑승객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3월 12일 정오부터 25일까지 에어프레미아와 함께한 사진을 공식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각각 1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한다. 해당 바우처는 발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가능한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또한 100만 명 돌파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신규 회원들을 위해 3월 말까지 새롭게 가입한 회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할인쿠폰 3종(2만 원, 3만 원, 5만 원)을 제공한다.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1달 동안 유효하며 탑승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명섭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누적 탑승객 100만 명 달성은 에어프레미아를 향한 고객의 믿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와 노선을 제공하며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80,000
    • +3.57%
    • 이더리움
    • 4,710,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7.81%
    • 리플
    • 1,683
    • +7.68%
    • 솔라나
    • 356,700
    • +7.38%
    • 에이다
    • 1,143
    • -0.52%
    • 이오스
    • 928
    • +4.74%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7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56%
    • 체인링크
    • 20,820
    • +2.81%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