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기아트센터에 따르면 아카데미는 예술인문 강좌와 예술실기 강좌로 나뉜다.
예술인문 강좌는 오페라, 클래식, 미술, 연극, 한국예술사 등 예술장르로 구성됐다.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ABC, 그림과 오페라로 만나는 낭만주의, 경기필 마스터시리즈 클래식 수업, 세계 미술관 여행, 악기로 만나는 클래식음악 세계, 한국 여성예술사, 셰익스피어 산책 등이다.
뮤지컬을 잘 감상하는 법 ABC는 공연예술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다. 경기필 마스터시리즈 클래식수업은 마스터 시리즈 프리뷰 강좌다. 공연 감상에 도움을 준다.
예술실기 강좌는 동서양의 예술을 아우르고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도민이 접근하기 쉬운 강좌를 만들었다. 드로잉 어반스케치, 판소리, 등단으로 가는 글쓰기, 경기민요, 한국무용, 탭댄스, 가곡, 내 인생의 노래 등으로 구성됐다.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25일까지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수강료 할인 혜택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기간은 25일부터 강좌별로 다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감성맞춤 인문학 아카데미가 다채로운 구성으로 돌아왔다. 도민들이 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경기아트센터를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합리적인 수강료로 수강생 부담을 줄이고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