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추진 모색

입력 2024-07-22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신규 선정 기업들과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 바이오산업팀, 업계 전문가 등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 신규 선정 기업들과 인천시 반도체바이오과 바이오산업팀, 업계 전문가 등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이달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3차연도를 맞이해 정부, 유관 기관, 신규 및 기존 참여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총 사업비 95억 원이 투입되며, 연구개발(R&D)부터 상용화까지 제품의 성능평가(시험·인증) 및 컨설팅, 시제품 제작 및 공정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원부자재 제조·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성능평가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바이온팩, 벤틱바이오, 비엔에스헬스케어, 비엘코리아주식회사, 비제이와이, 셀루메드, 씨스타비에이코리아, 씨엠바이오헬스, 에이피이노, 움틀, 유한메디텍, 제니스티, 코넥스트, 한일화학고무공업, 휴메디솔 등이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목적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협회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의 동향과 원부자재 상용화 지원사업의 3차연도 주요 목표와 지원 내용을 발표했으며, 이전 연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번 연도의 목표를 소개했다.

이번 선정된 신규 기업들은 간담회를 통해 각 기업이 자사의 기술과 제품을 설명하고, 현재의 현황과 목표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특허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및 국산화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준비됐다. 이 시간에는 각 기업이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발표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는 “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정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고, 바이오의약품 원부자재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50,000
    • -0.84%
    • 이더리움
    • 4,627,000
    • -1.45%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0.07%
    • 리플
    • 2,187
    • +22.73%
    • 솔라나
    • 354,800
    • -1.96%
    • 에이다
    • 1,498
    • +28.8%
    • 이오스
    • 1,081
    • +15.12%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533
    • +37.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51%
    • 체인링크
    • 22,670
    • +7.9%
    • 샌드박스
    • 522
    • +7.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