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서 대박 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또 열린다…쇼핑몰도 연계

입력 2024-09-0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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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1주년
지난 2월 성수 팝업스토어 흥행몰이
올해 중 서울 주요 행사에도 운영

▲올해 2월 서울 성수동에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 시민들이 몰려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올해 2월 서울 성수동에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 시민들이 몰려있다.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의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이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시민들을 다시 찾아온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착용한 후드티부터 서울라면, 도넛머그컵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는 자체 홍보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서울 내 유명 쇼핑몰과도 연계해 이뤄질 방침이다.

8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시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올해 안에 ‘서울 굿즈 자체 홍보 팝업스토어’와 ‘쇼핑몰 연계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시는 올해 2월 1~4일 서울 성수동 ‘성수 쎈느’에서 서울라이프를 주제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팝업스토어에서는 오 시장이 착용한 후드티부터 서울라면 등이 성황리에 판매됐다. 당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에는 하루 평균 약 4000여 명, 총 1만5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울굿즈 팝업스토어는 올해 10월 중 ‘서울 굿즈 자체 홍보 팝업스토어’와 ‘쇼핑몰 연계 팝업스토어’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서울 굿즈 자체 홍보 팝업스토어’는 송파구에서 5일 정도 문을 열 계획을 하고 있다. 또한 서울 내 유명 쇼핑몰에서 열리는 ‘쇼핑몰 연계 팝업스토어’도 5일간 열릴 예정이다.

시는 관광재단의 용역을 통해 서울굿즈를 활용한 서울 브랜드 확산·홍보 마케팅을 위한 팝업스토어 기획 등의 과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쇼핑몰을 연계한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꼽히고 있는 ‘더현대 서울’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서울 성수동에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제공=서울시)
▲올해 2월 서울 성수동에 열린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 (자료제공=서울시)

아울러 시는 서울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와도 연계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다음 달 4~13일 열리는 ‘서울라이트 한강빛섬축제’와 12월 중 열리는 ‘광화문광장 마켓’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초 성수에서 서울시와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진행했고, 하반기에도 2~3가지의 팝업스토어를 예정하고 있다”라며 “(쇼핑몰 연계와 관련해) 서울이 글로벌하게 인기를 끌고 있어서 유통업계에서도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용역업체 선정 이후 10월 정도에는 구체적인 계획안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스토어, 서울관광플라자, 명동관광정보센터,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등에서 서울 굿즈샵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풀무원과 협력해 ‘서울라면’을 선보인 것에 이어 식품기업 ‘바프’(HBAF)와 협업해 ‘서울아몬드’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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