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르세라핌→김지웅 패러디까지…온라인서 갑론을박

입력 2024-09-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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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L 코리아 시즌6')
▲(출처='SNL 코리아 시즌6')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의 아이돌 패러디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7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6'에서는 배우 김성균이 호스트로 출연해 아이돌 그룹 라이스 '균케이' 역으로 열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균케이는 라이브 무대를 펼치면서 웃음을 자아냈는데, 네티즌 사이에선 그룹 르세라핌의 코첼라 무대가 연상된다는 반응이 나왔다.

앞서 르세라핌은 4월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쳤으나, 라이브 실력이 부족하다는 쓴소리가 나온 바 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은 최근 진행된 컴백 쇼케이스에서 "저희도 모르게 많이 흥분도 하고 페이스 조절을 못 해서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앞으로 더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게 많다는 걸 한번 더 깨달았다"고 전했다.

다만 조롱과 악성 댓글 등이 확산하면서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뮤직은 6월 법적 대응 강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또 방송에서는 균케이가 팬사인회 도중 욕설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는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김지웅을 연상케 했다.

김지웅은 1월 영상 통화 사인회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당시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음성 감정 결과를 공개하며 논란을 전면 반박했고, 침묵을 지키던 김지웅도 "마음이 내내 무거웠다. 언제나 아무 조건 없이 제 편이 되어주고, 저를 믿어준 팬들에게 걱정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이 김지웅의 탈퇴를 요구하는 트럭, 현수막 시위를 이어가는 등 팬심을 완전히 돌리진 못한 모습이다.

'SNL 코리아'의 연예계 풍자에 "재밌다", "저 정도면 순화해 준 것" 등의 호평이 나왔으나, 일각에서는 "조롱에 가깝다", "이미 조롱 넘칠 만큼 받았고 진정돼 가는 시점에 논란을 끌어올린 셈이라 (아이돌만) 안타깝다" 등 회의적 반응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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