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를 몰고 상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봉준 투쟁단이 21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에서 경찰에 가로막혀 있다. 전농은 이날 오전 9시 10분께 수원시청 앞에서 소속 트랙터 17대와 화물차 20여대를 꾸려 서울로 출발했다. 전농 측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와 광화문 탄핵 촉구 집회 장소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트랙터 행진이 도심의 극심한 교통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제한 통고 조치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처벌과 구속 등을 촉구하며 트랙터 시위를 벌인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서울로 진입하면서 차량 정체가 유발됐다.
21일 정오께 경찰은 전농의 트랙터 상경 시도 차단을 위해 남태령 고개 8차선 구간을 전면통제했다. 경찰은 도심 교통 불편 초래를 이유로 제한 통고 조처했다. 이 과정에서 과천대로 양방향 통행에 극심한 정체가 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