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입 시험날 판사 겁박 시위, 최악의 민폐”

입력 2024-11-13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ㆍ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ㆍ윤석열 정부 합동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3일 이번 주(16일)와 다음 주(23일) 토요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의 정부 규탄 장외집회에 대해 “최악의 민폐”라고 재차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치가 ‘민생’은 못 챙겨도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며 “대입 시험 날 차 막히고 시끄럽게 하는 것, 최악의 민폐”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입 시험 날에 출근 시간도 수험생들 위해서 뒤로 미뤄주면서 배려하는 것은 동료 시민의 동료의식”이라며 “하고 싶은 말(판사 겁박) 다 알겠고, 민주당 기대와 달리 인원 동원 잘 안 되는 것 국민들께서도 다 아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아직 이번 토요일과 다음 토요일 대입 시험 날 판사 겁박 무력시위 일정을 취소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며 “기어이 판사 겁박 무력시위하려거든 우리 수험생들 대입 논술시험 끝나고 하라. 아무리 생각이 달라도 우리는 동료 시민 아니냐”고 직격했다.

한 대표는 전날(12일)에도 페이스북에 “대입 논술시험 하루 전과 당일에 서울 시내에서 차 막히고 시끄럽게 이러는 걸 상식적인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지 민주당은 생각해 보기 바란다”며 “시험 당일 전후해서 하는 명분 없는 폭력시위로 수험생들의 마음을 다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학 영역 정답(홀수·짝수형)
  • 9월까지 나라 살림 91.5조 적자...역대 세 번째 적자 규모
  • HD현대, 사장단 인사 단행…정기선 부회장, 수석부회장 승진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쿠웨이트전…중계 어디서?
  • ‘후원금 횡령’ 윤미향…대법, 집행유예 확정
  • 9만3000달러 찍은 비트코인, '상승의 11월' 안 끝났다 [Bit코인]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14: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13,000
    • +3.41%
    • 이더리움
    • 4,582,000
    • +2%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7.36%
    • 리플
    • 992
    • +6.9%
    • 솔라나
    • 310,300
    • +5.44%
    • 에이다
    • 818
    • +7.92%
    • 이오스
    • 791
    • +2.06%
    • 트론
    • 255
    • +1.19%
    • 스텔라루멘
    • 177
    • -2.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750
    • +17.55%
    • 체인링크
    • 19,360
    • +1.68%
    • 샌드박스
    • 406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