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 규모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며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서초구에 따르면 방배동은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단지는 생활 환경도 편리하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과 방배1동 작은 도서관 등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도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반경 약 1km 내 위치한 옛 국군정보사사령부(정보사) 부지에 서리풀 복합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와 서초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 16만5511㎡ 규모이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업무복합단지,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