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VASP 거래소 아이넥스가 9일 비트코인 첫 상장을 앞두고 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제공=아이넥스)
가상자산거래소 아이넥스가 비트코인 상장과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아이넥스는 2022년 이후 약 2년 만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수리받은 신생 가상자산거래소다.
아이넥스는 일주일 뒤인 9일 오후 2시 비트코인 거래지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거래소 사업에 나선다. 향후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 역시도 상장할 계획이다.
아이넥스는 비트코인 첫 상장을 기념해 입금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비트코인 상장 전인 8일까지 순입금액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한 이용자에게 일시적으로 ‘프로 트레이더(Pro-Trader)’ 지위를 적용하는 게 골자다. 프로 트레이더는 아이넥스 거래소 내에서 수수료 무료와 함께 메이커 거래 기준 거래 대금의 0.03% 비트코인 환급 등 혜택을 받는다.
순입금액 100만 원 이상을 유지한 이용자는 9일 비트코인 상장 이후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메이커 거래 수수료 환급은 내년 1월 20일 일괄 지급되며, 수수료 무료 등 혜택은 같은 달 31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이재강 아이넥스 대표는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 아발란체 등 내실 있는 프로젝트들을 연속적으로 거래 지원할 계획”이라며 “입금 이벤트 외에도 레퍼럴 제도와 같은 고객 혜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신선한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