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대표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참석

입력 2024-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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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 대표단이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2025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5년도 주요 20개국(G20) 재무분야 첫 번째 회의인 '제1차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가 이달 11일부터 12일까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남아공이 G20 의장국으로 개최하는 첫 회의로 '연대, 평등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목표 하에 내년 G20의 주요 의제와 회의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대표단은 회의 주요 세션별 발언을 통해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계획이다. 대표단 수석대표인 최지영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은 '세계 경제 세션'에서 세계 경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인구구조변화 등을 고려한 인공지능(AI) 중심의 기술혁신과 협력방안 모색 등을 제안한다.

한국이 프랑스와 실무회의 공동의장직을 수임 중인 '국제금융체제 세션'에서는 올해 재무트랙 핵심 성과인 다자개발은행(MDB) 개혁 로드맵의 차질 없는 이행을 촉구할 계획이다. 개도국 부채문제 해결, 금융안정 등을 위한 G20의 역할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 금융 세션'에서는 탄소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다. '인프라 세션'에서는 통합적인 공공투자관리시스템의 중요성을 언급할 예정이다. '국제조세 세션'에서는 디지털세 개혁과 국제조세 협력의 중요성, '재무보건 세션'에서는 팬데믹 리스크 평가와 대응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025년도 G20 회의는 이번 재무차관회의를 시작으로 내년 2월과 4월, 7월, 10월 등 총 네 차례의 재무차관·장관회의와 한 차례의 정상회의가 예정돼 있다. 세계 경제·국제금융체제 등 분야별 각 실무회의도 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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