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코오롱 상한가…우원식 테마주 연일 상승세

입력 2024-12-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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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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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오롱글로벌우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등 두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오롱글로벌우와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각각 29.85%씩 상승한 2만1750원, 6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관련 테마주로 묶이는데 최근 탄핵 정국에서 그의 행보가 관심을 받은 것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안병덕 코오롱 대표와 우 의장이 경동고, 연세대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속한다.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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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웰킵스하이텍, 그린리소스, 한국첨단소재, 카이노스메드, 에스엘에너지 등 다섯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 코아스템켐온 한 종목이다.

웰킵스하이텍은 30.00% 급등해 754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이슈나 공시는 없었다.

그린리소스의 종가는 1만7530원으로 29.95% 급등했다. 정상권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 교수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자기장 변화를 이용해 절대온도에 가까운 온도를 구현하는 방식의 단열 탈자 냉동기 등을 구현해 절대온도 0.3K의 냉각 온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린리소스는 초전도 자석을 생산하고 있어 주목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첨단소재는 29.95% 오른 2885원을 기록했다. 양자기술 관련주가 주목받는 가운데 양자암호 통신 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한국첨단소재에도 관심이 몰렸다. 양자정보 전달용 유무선 중계기, 양자메모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에스엘에너지는 29.66% 오른 835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에스엘에너지는 최근 최대주주로 올라선 로아홀딩스컴퍼니에 대해 "기존 최대주주인 에스엘홀딩스의 우호 지분"이라고 밝혔다. 에스엘에너지는 상장폐지 결정을 받고 20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 중이다.

코아스템켐온은 29.91% 내려 7240원을 기록했다. 전날 코아스템켐온은 자사가 개발한 뉴로나타-알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3상을 진행한 결과 유의미한 값을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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