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50)의 복귀에 아내 민혜연도 응원을 보냈다.
지난 16일 민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찍은 프로필 사진 참 예뻐 보인다”라며 남편 주진모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오는 2월 진행되는 주진모의 일본 팬미팅 포스터도 담겼다. 민혜연은 “남편과 소속사는 따로 SNS를 하지 않아서 제가 대신 슬쩍 올려본다”라며 내조에 나섰다.
주진모는 약 6년 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해 지난 19일 아내 민혜연의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아내 민혜연과 함께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떠난 주진모는 “우리나라 외에 다란 나라로 갔을 때 만족도가 높았던 것은 일본인 거 같다”라며 “마음이 편하니까 움직이기도 편하고 부담이 없다. 나는 마음이 편해야 여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팬미팅을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는 주진모는 “다시 예전처럼 자유로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일본 팬분들은 내가 쪄 있는 모습을 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예전에 보셨던 모습으로 다시 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취기가 오른 뒤에는 “정성 들인 마음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앞섰다. 취하니까 이렇게 이야기한다”라고 감춰두었던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2019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다음 해인 2020년 주진모는 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사생활 문자가 공개되면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