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가 판을 치는 시절엔 진실을 이야기하는 게 혁명이다.”
영국 작가. ‘더 타임스’는 전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2위로 그를 선정했다. BBC 투표에서 지난 천 년 동안 가장 위대한 작가 3위에 그가 뽑혔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이다. 조지 오웰은 필명. 그가 추구한 정치적 사상은 노동계급을 대변하고 공상적 사회주의, 비(非)마르크스주의적 사회주의에 가깝다. 그는 오늘 유명을 달리했다. 1903~1950.
☆ 고사성어 / 성자천지도(誠者天之道)
참되고 지극한 정성을 쏟아야 하늘과 땅이 움직인다는 뜻. 중용(中庸) 20장에 나온다. “참은 하늘의 길이요, 참을 행하는 것이 사람의 도리다[誠者天之道 誠之者人之道]. 오직 천하의 지극한 정성됨이라야 그의 성(性)대로 다할 수 있다.” ‘성(誠)’은 참되고 속이 차 있고, 어긋남이 없다는 뜻이다. 하늘의 이치에 따라 계절이 바뀌며 생명을 내서 기르고 거두어들인다. 또 실(實)로도 표현한다. 열매는 속이 차지 않으면 썩고 제구실을 못 한다. 그래서 하늘의 이치, 즉 ‘誠’은 변함없이,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꽉 차 있다는 의미로 쓰인다.
☆시사상식/디토소비(Ditto Consumption)
자신의 취향 또는 가치관과 비슷한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의 제안에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를 뜻한다. 자신의 취향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유명 스타나 인플루언서를 맹목적으로 따라 했던 과거의 모방 소비와는 다르다. 본인이 정보와 대안을 탐색해가며 선택한 제품이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면서 다른 사람이나 콘텐츠의 소비에 동조하는 경향이 커졌다는 것이다.
☆ 속담 / 곱게 살면 갚음 받을 날이 있다
바른 양심을 가지고 진실하게 살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됨을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부부싸움에 진실은 없다
부부싸움이 격렬해지자 남편이 “차라리 내가 악마와 결혼했으면 더 행복했을 거야!”라며 아내를 험담했다.
아내의 대꾸.
“흥! 미안하지만 근친상간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걸랑!”
채집/정리: 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