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트럼프 관세 리스크 선반영…가격 되돌림 기회 생성 전망"

입력 2025-01-22 07: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익 전망 하향, 추세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2600~2700p 상단 업종 순환매 장세 예상"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작년 11월 이후 주가 및 밸류에이션 조정을 통해 선반영됐다며 이제부터는 정책의 진행과정으로 조정받았던 가격들의 되돌림 기회가 생성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엿볼 수 있는 향후 주요 정책 체크포인트는 반이민, 에너지, 무역 및 관세 등이 해당한다"며 "앞으로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트럼프가 유발하는 관세 노이즈와 불확실성의 장기화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기와 행태의 문제이지 관세 부과는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받아들이는 게 합리적인 예측일 것"이라며 "관건은 관세의 수위로 특정 국가 혹은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넘어 전면적인 관세, 보편적인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2018~2019년 무역분쟁 이상의 강도로 재발할 우려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관세 리스크는 작년 11월 이후 미국 이외의 주식시장 부진, 달러 및 금리 상승분에 선제적으로 반영된 상태이므로 현재부터는 관세 정책의 수위 및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그 과정에서 11월 이후 트럼프 트레이드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충격을 받았던 자산군들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한국증시도 11월 이후 밸류에이션 조정을 극심하게 겪었으며, 그 안에는 트럼프 리스크가 반영된 측면이 있다"며 "1월 이후 국내 증시가 여타 증시 대비 성과 우위에 있다는 점도 되돌림의 과정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국내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익 전망의 반등 가시화가 필요하다"며 "여전히 이익 전망 하향은 현지 진행형인 만큼 1~2개월 이른 시일내에 추세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1분기 실적시즌 이후에나 그 가능성을 타진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전까지는 2600~2700포인트 레벨에서 상단이 형성된 채 업종간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기술의 韓 vs 가격의 中…LNG선 ‘철옹성’ 흔드는 '저가공세'
  • 올림픽이 너무 조용해요 [2026 동계올림픽]
  • 직장인 설 상여금, 10명 중 4명은 받는다 [데이터클립]
  • 수입차–국내 부품사, ‘공급 협력’ 공고화…전략적 상생 동맹 확대
  • ‘감사의 정원’ 놓고 정부-서울시 정면충돌…오세훈 역점사업마다 제동
  • 구윤철 "다주택 중과, 5·9 전 계약 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 ‘가성비 괴물’ 중국산 EV 상륙…韓 시장, 생존 건 ‘치킨게임’ 서막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697,000
    • -0.87%
    • 이더리움
    • 2,97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783,500
    • +2.08%
    • 리플
    • 2,089
    • -0.14%
    • 솔라나
    • 124,500
    • -0.56%
    • 에이다
    • 389
    • -0.77%
    • 트론
    • 411
    • -0.24%
    • 스텔라루멘
    • 231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560
    • +0.93%
    • 체인링크
    • 12,600
    • -1.49%
    • 샌드박스
    • 12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