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증권사 최초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5-01-22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오른쪽)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키움증권)
▲엄주성 키움증권 사장(오른쪽)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5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자사 금융상품 ‘사회초년생 전용 ELB(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가 증권사 최초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2023년부터 진행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은 취약계층과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 나눔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발표한다.

증권사의 금융투자상품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상 은행에서 제공하는 대출이나 예·적금 상품,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연금·저축 보험 상품 등이 선정되어왔다.

키움증권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저출산 및 소득양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출시됐다.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만 29세 이하 청년 및 현역 군인 등 사회초년생이 가입 가능한 특판 금융상품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주가 변동과 무관하게 만기 보유 시 연 5%의 수익을 지급하는 채권형 상품이다. 키움증권이 판매한 동일 유형의 특판 ELB 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제공해 청년들의 자립과 안정적 자산 형성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최근 주변에서 넘쳐나는 투자 성공담에 또래보다 자산증식에서 뒤쳐질까 조급해하는 청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이들에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어 상품 출시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 전용 ELB’는 올해도 판매를 지속하고 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영웅문S#)에서 가입자격 확인 과정을 거쳐 청약할 수 있다. 청년(만29세 이하)에 해당될 경우에는 증빙서류가 필요 없으며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수처, 尹 세 번째 강제구인 시도…“서울구치소에 조사실 마련"
  • 오늘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는?
  • 갤럭시 S25 공개 ‘D-1’…현장 분위기는 이미 ‘후끈’ [갤럭시 언팩 2025]
  • [종합] 트럼프 취임 24시간 만에 엇갈린 뉴욕증시 승자와 패자
  • 中 저가 밀어내기에 생존 기로 선 ‘수출 효자’ [트럼프 2기, K제조업 다시 뛴다]
  • 호텔 설 선물은 비싸다?…편견 깨면 선택지 넓어진다
  • 비트코인, 트럼프 2.0에 상승세…견고하게 10만 달러 지지 [Bit코인]
  • “용모단정 시위알바 구함”…산책·감귤따기·문단속 당근 알바 열전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14: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6,744,000
    • +2.63%
    • 이더리움
    • 4,935,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4.31%
    • 리플
    • 4,703
    • +2.02%
    • 솔라나
    • 380,300
    • +7.55%
    • 에이다
    • 1,485
    • +0.68%
    • 이오스
    • 1,239
    • +3.16%
    • 트론
    • 371
    • +3.34%
    • 스텔라루멘
    • 641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50
    • +2.16%
    • 체인링크
    • 38,700
    • +7.41%
    • 샌드박스
    • 856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