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111353_2133622_1171_656.png)
'최강야구'에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과 리즈가 시구와 시타자로 떴다. 안유진과 리즈는 "시구·시타 선생님으로 친절한 분이 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JTBC '최강야구' 측은 5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칭하러 왔다가 다이브가 돼. 영건즈도 아재들도 신난 아이브 안유진X리즈 시구·시타 연습. '최강야구'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3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이다.
아이브 안유진과 리즈는 잠실구장에 파란색 최강 몬스터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시구와 시타가 처음이라는 두 사람은 "무섭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두 사람은 시구와 시타를 위해 코칭을 받고자 실내 연습장에 들어섰고, '최강야구' 스태프들은 환호하는 소리를 내며 두 사람을 반겼다.
![(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111354_2133623_1168_660.png)
안유진은 '잠실구장을 방문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저희 데뷔 초때 (장)원영이가 시구를 하고 이서가 시타를 해서 저희는 그때 무대를 하고 경기 구경을 했다"고 답했다.
이날 안유진은 03번, 리즈는 01번의 등번호를 달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리즈는 "전 언제나 넘버 원이 되겠다는 뜻으로 01번을 달았다"고 했고, 안유진은 "저는 2003년생을 의미하는 03번을 달았다. 원래 (생일 9월 1일을 뜻하는 ) 91로 하고 싶었는데 뭔가 03으로 하는게 더 예쁠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최강야구' PD는 "오늘 시구, 시타 선생님으로 누가 오는지 아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유진은 수줍게 "몰라요"라고 답하면서도 "저는 친절하신 분이 왔으면 좋겠다. 화내지 않고 우리를 다독이면서 우리의 실수까지 보듬어줄 그런 분을 원한다"고 했다.
![(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111355_2133624_1165_652.png)
최강 몬스터즈에서 시구 선생님으로는 강민구, 시타 선생님으로는 임상우가 나섰다. 강민구는 안유진을 상대로 시구를 잘하는 방법 지도에 나섰지만 '뚝딱' 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옆에서 유희관이 구체적인 지도에 나섰고, 안유진은 지도에 따라 곧잘 하는 못습을 보였다.
유희관은 "원래 마운드가 18.44m인데 마운드 좀 앞쪽에서 던지니깐 이정도 거리에서 연습하는게 좋겠다"고 했고, 안유진의 시구 연습을 지켜보던 강민구는 감탄사를 내뱉으며 박수를 쳤다. 이어 강민구는 "그럼 다 배운 것 같은데 이제 저 싸인 좀 받아도 되겠습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유튜브 채널 'JTBC 엔터테인먼트' 캡처)](https://img.etoday.co.kr/pto_db/2025/02/600/20250206111356_2133625_1172_658.png)
반면 임상우는 리즈의 시타를 위해 진지한 모습으로 방망이를 잡는 방법부터 휘두르는 방법까지 설명에 나섰다. 레그킥까지 설명한 임상우는 이내 리즈에게 "한 번 타석에 서보실래요?"라고 했고, 실전 테스트에 나섰다.
안유진이 던진 공을 본 리즈는 "너무 무서운 것 같아요"라며 타석에서 줄행랑을 쳤고, 유희관은 안유진을 향해 "최강야구 오신 분들 중에 (시구를) 제일 잘하는 것 같아요"라고 감탄했다.
안유진과 리즈의 시구, 시타 연습 소식에 최강 몬스터즈 멤버들이 연이어 몰려들었고, 정근우는 자신의 딸과 정성훈의 딸을 데려와 "우리 딸이 아이브의 엄청 팬이에요"라며 사인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쿠키 영상에서는 강민구가 안유진으로부터 사인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표정이 없기로 유명한 강민구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