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 13번째 우승 도전에 나선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4시 중국 선전 룽화 컬처럴 앤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2025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1차전 시리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AFC U-20 아시안컵에서 역대 최다인 12차례 우승을 자랑한다. 13번째 우승 기록에 나선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4강에 오르면 9월 칠레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이번 대회가 FIFA U-20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공격수 윤도영(대전), 강진혁(FC서울), 박승수(수원 삼성)을 앞세워 우승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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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대결을 펼치는 시리아는 중독의 복병으로 꼽힌다. 1994년 한 차례 대회 우승 기록도 가지고 있다.
앞서 한국은 2023년 우즈베키스탄 대회에선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생중계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다. 쿠팡플레이는 3월 1일까지 진행되는 '2025 AFC U-20 아시안컵'을 생중계한다. 쿠팡플레이에서는 대한민국의 14일 오후 4시 시리아전을 비롯해 17일 오후 6시 15분 태국전, 20일 오후 4시 일본전 등 전 경기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