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과하고 있다. (사진=연희진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에 관련해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다.
백 대표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제31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정장 차림의 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산지 논란으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백 대표가 주주들 앞에서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해왔다.
백 대표는 “경영자로서 철저히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재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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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적인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