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 역시 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수출액이 582억8000만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12월까지 15개월 연속 플러스 기록을 이어왔지만, 올해 1월 설 연휴 등으로 감소한 뒤 2월 증가세 전환에 이어 두 달 연속 플러스에 성공했다.
3월 수입은 533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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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는 49억8000만 달러 흑자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수지는 2023년 6월 이후 19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 오다, 올해 1월 적자로 돌아섰으나, 2월 흑자 전환한 뒤 두 달 연속 흑자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는 73억400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