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ㆍ코오롱ㆍ대한상의, ‘미래세대 친환경 교육’ 앞장 선다

입력 2025-04-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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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환경 인식 향상 위한 지원계획 발표
한화 ‘맑은 학교 프로젝트’
코오롱 ‘에코 롱롱 프로젝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등 참석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2일 대전시 진잠초등학교를 방문해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2일 대전시 진잠초등학교를 방문해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한화그룹과 코오롱그룹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인식향상과 교육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가 2일 대전시 진잠초등학교를 방문해 ‘제6차 다 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평소 초등학생들을 위한 친환경 교육에 큰 관심을 기울여온 한화그룹과 코오롱그룹이 참여해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택구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서는 미래세대가 환경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친환경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데 뜻을 함께 했다.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한화와 코오롱의 지원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함께 나눔프로젝트는 ‘우리 사회의 여러 문제를 기업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ERT 대표 실천사업 중 하나다.

한화는 ‘맑은학교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초등학교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환경교육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1년부터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원하던 ‘해피선샤인’ 프로젝트를 미래세대까지 확장, 발전시켜 2022년 리뉴얼한 ‘맑은학교 프로젝트’는 첫해 4개교를 시작으로 4년간 총 21개교, 약 1만5000명의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 없는 교실을 지원했다.

올해는 다 함께 나눔프로젝트가 진행된 대전 진잠초를 포함해 서울 양화초, 광주 금당초, 통영 용남초 등 총 6개교가 한화 ‘맑은 학교 프로젝트’ 대상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 학교는 학급 밀집도, 교통량,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학교 현황 및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학교에 대한 지원은 태양광 발전설비, 스마트 에어샤워,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거나,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 휴게 공간 ‘맑은 쉼,터’를 조성하는 2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코오롱은 ‘에코 롱롱 프로젝트’을 통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소재 학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차량이 직접 찾아가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 에코 롱롱’은 특별 제작된 차량에서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조명을 밝히는 등 10가지 친환경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2009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에코 롱롱’은 총 2146교, 약 15만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했다. 특히 이번 다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그동안 친환경 교육 기회가 적었던 서울 외 수도권 외곽 지역의 소규모 학교까지 교육을 확대하고, 이동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이동편을 제공해 서울과 김천에 위치한 전시체험공간‘에코 롱롱 큐브’로 초청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일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2일 제6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상공회의소)

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일어난 산불이나 얼마 전 수해 등 여러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는 기후 변화 때문”이라며 “인간이 너무 편의만 추구하고 환경을 돌보지 않아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어른들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린이들이 아는 것도 필요하다”며 “환경 가치를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치는 데 기업이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규호 부회장은 “코오롱그룹에서는 환경 문제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하고 회사 차원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에코 롱롱 친환경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기업가정신은 기업이 쌓아온 다양한 기술과 문화를 바탕으로 사회가 직면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발전을 이끈다는 것이 핵심 비전이다.

대한상의는 2022년 신기업가정신 실천 의지를 담은‘기업선언문’을 선포하고 신기업가정신협의회를 발족했다. 현재 약 1800개의 기업이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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