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이 닷새 만에 반등하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6분 현재 전일보다 4.65원 오른 1175.85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3원 오른 1174.5원으로 출발했다.
역외 런던시장에서 원ㆍ달러 NDF환율이 유로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소폭 상승하자 닷새 만에 오름세로 시작했다.
금통위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단기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정부의 개입 가능성 등으로 상승 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9월만기 달러 선물은 전일보다 5.4원 상승한 1176.9원을 기록 중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투자자와 개인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은행과 증권선물은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