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아이, 상반기 실적부진 신제품 개발 지연 '목표가 ↓'-NH투자證

입력 2010-09-13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3일 티엘아이에 대해 상반기 중 실적부진은 신제품 제품 개발 승인 지연의 영향이라며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하반기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유지가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서원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티엘아이의 올해 상반기중 실적 부진은 LET TV향 T-con, 3D TV향 240Hz T-Con 등 신제품의 제품 개발과 제품 승인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이에 LG디스플레이의 TV패널향 T-Con M/S도 하락했으며 BOE-OT향 DDI 매출 감소도 지속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 연구원은 하반기부터는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3분기부터 LED TV, 3D TV향 T-Con 신제품 매출 비중 증가와 M/S 회복으로 3분기 매출 225억원(9%qoq) 전망된다"며 "ASP가 높은 고부가 신제품 비중 확대에 따라 T-Con의 단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ASP와 수익성을 유지해 영업이익이 48억원(OPM 21%)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자사주 5만주의 장학재단 기부에 따른 11억원의 1회성 비용이 발생하지만 외화관련 파생상품 이익 등으로 순이익이 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1년 매출 1003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으로 매출 증가 및 이익률 20% 유지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42,000
    • +1.14%
    • 이더리움
    • 3,615,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0.55%
    • 리플
    • 734
    • -1.61%
    • 솔라나
    • 231,600
    • +2.98%
    • 에이다
    • 500
    • +2.46%
    • 이오스
    • 667
    • -0.6%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1.56%
    • 체인링크
    • 16,730
    • +5.22%
    • 샌드박스
    • 375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