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株, 韓·美 FTA 결과 긍정적

입력 2010-12-06 07: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과 미국의 FTA 협상 내용 중 제약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시행이 3년간 유예되면서 제약 및 바이오주가 한시름을 덜었다.

보건복지부는 한·미 FTA 추가 협상을 통해 허가-특허 연계 제도가 협정 발효 후 3년간 유예됐다고 밝혔다. 2007년 6월30일 한·미 FTA 서명 당시 협정 발효 후 18개월간 분쟁 해결 절차에 회부할 수 없도록 했으나 이번 합의를 통해 이행 자체가 3년간 유예됐다.

제네릭 매출 비중이 높은 국내 제약사들은 이 제도가 시행될 경우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 왔는데 2007년 발표된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연평균 약 570억~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전문가들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7000억원 규모의 오리지널 신약 22개의 특허가 만료될 예정인데 허가-특허 연계 제도 3년 유예에 따라 오리지널 신약의 복제 의약품 개발 및 시판이 현행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 재협상을 통한 특허-허가 연계 제도의 시행 유예는 제약업종에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라며 "다만 이 제도가 시행철회가 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3년 동안 신약 및 해외진출의 기반을 마련해야한다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에 따라 여전히 상위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시나리오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R&D 경쟁력이 있는 상위사들에 대한 투자가 유효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 FTA 허가-특허 연계 제도의 3년 유예에 따라 R&D와 M&A, 수출, 백신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정부의 제약산업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제약회사 위주의 사장 재편이 기대된다"며 "정부의 제약산업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제약회사로서 동아제약과 녹십자, 셀트리온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 대표이사
    기우성, 김형기, 서진석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6.03.25] 투자판단관련주요경영사항 (마이크로바이옴 장질환 신약 후보물질 Licensein 계약 체결)
    [2026.03.24]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대표이사
    허은철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7]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대표이사
    김민영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2026.03.26] 사외이사의선임ㆍ해임또는중도퇴임에관한신고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704,000
    • -1.56%
    • 이더리움
    • 3,030,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722,500
    • +2.92%
    • 리플
    • 2,030
    • -0.1%
    • 솔라나
    • 126,200
    • -1.25%
    • 에이다
    • 376
    • -0.79%
    • 트론
    • 473
    • -0.63%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00
    • +0.29%
    • 체인링크
    • 12,970
    • -2.26%
    • 샌드박스
    • 111
    • -3.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