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2Q부터 통합 시너지 발휘-우리투자證

입력 2011-03-30 07:09 수정 2011-03-30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CJ E&M이 2분기부터 통합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 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지난주 엠넷미디어의 CB, BW 전환행사 물량(109만주)영향에서 벗어나며 펀더멘탈 개선 기대감이 작용했다"며 "이에 따라 수급 악재가 해소된 상황에서 통합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이익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에 대한 시너지 효과는 2분기부터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프로그램별 선판매 사례가 늘어남과 함께 평균 재원 단가 상승(현재 지상파 대비 약 13%에 불과)이 나타나고 있다"며 "또 해외 콘텐츠 소싱 비용도 향후 5년간 매년 100억원 이상 절감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구 CJ미디어 계열 채널의 IPTV 공급이 1월 LG유플러스에 이어 3월 KT, SK브로드밴드로 확대되며 콘텐츠 수수료 수입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2분기 예상 영업익 400억원을 포함, CJ E&M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1조2252억원, 1427억원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방송 부문 영업이익이 694억원으로전사 이익모멘텀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외 인터넷과 영화 부문이 각각 441억원과 10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0,000
    • +0.24%
    • 이더리움
    • 4,824,000
    • +5.33%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66%
    • 리플
    • 2,013
    • +9.22%
    • 솔라나
    • 335,000
    • -1.9%
    • 에이다
    • 1,393
    • +4.42%
    • 이오스
    • 1,132
    • +1.34%
    • 트론
    • 275
    • -2.83%
    • 스텔라루멘
    • 718
    • +9.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50
    • +2%
    • 체인링크
    • 25,130
    • +8.88%
    • 샌드박스
    • 993
    • +27.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