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익병 김의성
(사진=김의성 트위터)
영화배우 김의성이 피부과 전문의 함익병의 발언에 일침을 가했다.
김의성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함익병 씨 이론대로라면 박근혜 대통령의 임기는 3.75년이다. 위로가 된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익병은 최근 월간조선 3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투표권과 여성권리, 안철수 의원, 독재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털어놔 논란을 일으켰다.
함익병은 해당 인터뷰에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지 않아 내 자식들은 투표권이 없다”며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 정도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자식을 2명 낳은 여자는 예외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의성이 대통령의 5년 임기중 3/4에 해당하는 3.75년을 언급한 것이다.
이와 함께 함익병은 “독재가 왜 잘못됐나. 플라톤도 독재를 주장했다. 제대로 배운 철학자가 혼자 지배하는 것이 바로 1인 독재다. 더 잘살 수 있으면 왕정도 상관없다”고 정치적인 발언을 했다.
그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서는 “안철수 의원은 의사라기보단 의사면허 소지자”라고 거침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함익병과 김의성 발언에 네티즌들은 "함익병 씨, 결혼안하고 애 둘 안 낳은 우라나라 대통령은 어쩌나?", "함익병씨 정치인이 꿈이라던데", "함익병 발언 무섭네. 옹호하는 자들이 꽤 많네", "통쾌하다", "함익병씨 소신있군여"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