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은행은 ‘BOK 이슈노트: 코로나19에 대한 고용취약성 측정 및 평가’를 발표하고 이같이 분석했다.
한은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고대면 접촉ㆍ비재택 근무 일자리 비중은 전체 취업자의 46%로, 이들 일자리는 고용회복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단기적으로 실직위험에 크게 노출되는 비필수ㆍ비재택근무 일자리 역시 35%에...
앞서 한은은 최근 급격히 발전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정책운영과 내부경영에 적극 도입키 위해 ‘디지털혁신’을 중장기 발전전략인 ‘BOK2030’ 4대 전략목표 중 하나로 채택한 바 있다.
신설 조직은 기획담당 부총재보 직속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의 정책수행 및 내부경영 적용방안, 전행적 차원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전략 수립...
22일 한국은행 거시경제연구실 김태경·장희창 차장과 정선영 과장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코로나19 관련 거시경제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향후 통화정책은 경기회복 촉진 및 물가안정목표 달성에, 재정정책은 경기회복 촉진 및 성장잠재력 제고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 및 경제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20일 송상윤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한계기업이 우리나라 제조업 노동생산성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한계기업의 1인당 실질부가가치 기준 노동생산성은 정상기업의 48% 수준에 불과했다. 2010년 50.3%에서 2015년 53.7%까지 상승했다가 2018년 44.9%로 큰 폭 하락했다.
부문별로 보면 만성한계기업은 47.7%, 저수익·고부채...
25일 한국은행 미시제도연구실 남충현 부연구위원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 둔화 요인 분석’ 자료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제조업 노동생산성이 급감한 것은 불확실성에 따른 설비투자 부진과 해외 수요 감소에 따른 수출둔화, 전자·자동차·조선업 등 주력 산업과 대기업의 노동생산성 포화, 저생산성 기업에...
유세 집회가 열린 털사 BOK센터는 약 1만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심지어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할 지지자들을 배려해 준비한 외부 특설 무대는 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철거해야 했다. 반전 공세에 불안을 남기는 결과가 된 셈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언론이 집회에 가지 말라고 보도했다”고 볼 멘 소리를 하면서 “당신들은 전사다”라고...
다만 유세 집회가 열린 1만9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오클라호마 은행 센터(BOK)는 빈자리가 많아 트럼프 대통령은 “가짜 뉴스 언론들이 집회에 가지 말라고 보도해 방해했다”며 볼멘 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날 트럼프 캠프 관계자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아 즉각 격리 조치됐다. 캠프 측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6명은 물론 이들과 직접 접촉했던 사람들도 털사...
엊그제 우리는 ‘BOK 2030’을 공표한 바 있습니다. 이는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면서 경제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한국은행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수립한 한국은행의 중장기 발전전략입니다. 직원 개개인을 맡은 바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육성하는 한편, 조직의 유연성과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한국은행의 정책역량을...
3일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부교수가 한국은행 지원을 받아 작성한 ‘BOK 경제연구, 2001년 이후 한국의 노동생산성 성장과 인적자본: 교육의 질적 개선 효과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2.67%에 그쳤다. 이는 2001년부터 2008년 기간 동안 증가율 4.60% 대비 60%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다.
이를 부문별...
한국은행 이용대 과장과 최종윤 조사역은 BOK 이슈노트 ‘최근 해외직접투자의 주요 특징 및 영향’에서 “특히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은 주식, 채권 등에 비해 신속한 처분이 어려워 가격 하락 시 손실이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부동산업 해외 직접투자가 지속해서 확대된다면 자산 가격 급격한 변동으로 수익이 감소하거나 평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부족해진 달러 유동성을 강화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유럽중앙은행(ECB)·캐나다은행·영란은행·일본은행·스위스중앙은행 등과의 기존 통화스와프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19일 한국은행(BOK)을 비롯해 9개국 중앙은행과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지가 필요하며 30 달러 미만일 경우 파산이 급증 하는 등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기업에 대한 대출이 전체 대출 중 18%나 차지하는 BOK 파이낸셜(-25.53%) 등 중소형 지방 은행들도 급락하는 등 신용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미국 금융권과 행정부가 11일 긴급 회동을 할 것이라는 소식도 주목할 만 하다”고 짚었다.
2일 서울대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와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김민정 부연구위원 등이 발표한 ‘북한의 광물 수출과 품목별 수입: 대중무역을 중심으로’ 제목의 BOK경제연구 자료에 따르면 북한의 중요한 외화획득 원천인 광물수출이 1% 늘 때 자본재류 중간재수입은 0.56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전기회로의 개폐용·보호용·접속용 기기...
19일 한국은행 전망모형팀 김수현 과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손욱 교수(전 한은 경제연구원장)가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북한 경제연구로 분석한 경제정책 변화: 텍스트 마이닝 접근법’ 보고서에 따르면 김정은시대 주된 주제는 국제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현대적인 경영학, 경제학, 통계학이었으며, 지식강국과 과학강국 등 단어가...
6일 한국은행(BOK)과 호주중앙은행(RBA)에 따르면 7일 종료 예정인 원·호주달러 통화스왑계약을 2023년 2월5일까지 연장했다. 기존 100억호주달러·9조원(달러화 환산 77억달러) 규모도 20% 확대(호주달러 기준)해 120억호주달러·9조6000억원(달러화 환산 81억달러)으로 결정했다.
이는 2014년 12월 발효된 양국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양국간 교역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3일 한국은행 국제경제연구실 박준서 선임연구위원과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최경욱 교수가 공동 발표한 ‘BOK 경제연구, 우리나라 외환시장 오퍼레이션의 행태 및 환율변동성 완화 효과’ 보고서에 따르면 1994년부터 2018년까지 월별 명목환율과 외환보유액 증감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환시개입은 외환위기 이전(1994년 1월~1997년 9월, α값 -1.502)과 외환위기...
28일 한국은행 금융안정연구팀 나성오 과장과 미시제도연구실 이현창 과장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금융·실물 연계를 고려한 금융불균형 수준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와 기업 신용을 가중평균해 산출한 금융불균형 지수는 지난해 2분기(4~6월) 기준 25를 기록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시 금융불균형 수준을 100으로 하고, 2001년부터 2019년 2분기까지...
28일 한국은행 북한경제연구실 문성민 선임연구위원과 김병기 금융통화연구실 연구실장이 공동 발표한 ‘BOK경제연구, 달러라이제이션이 확산된 북한경제에서 보유외화 감소가 물가·환율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국제제재 확산으로 북한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보유외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물가(1kg당 쌀값 기준)와 환율은 각각 5000원과...
13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연구실 권오익 부연구위원과 국제경제연구실 김명현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BOK경제연구, 인구 고령화가 실질 금리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고령화로 인한 실질금리 변화를 시뮬레이션 한 결과 1995년 약 9%에서 2018년 약 6%로 하락했다. 이는 같은기간 실질금리가 9% 수준에서 0.4% 가량으로 떨어진 것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23일 한국은행 모형연구팀 오삼일 과장 등이 발표한 ‘BOK 이슈노트, 하향취업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대졸자는 1512만 명인 데 반해, 대졸자가 갈 만한 적정일자리로 분류되는 관리자·전문가·사무종사자 수는 1080만 명에 그쳤다. 432만 명이 학력에 비해 낮은 수준의 일자리에서 근무하고 있는 셈이다.
또, 이 같은 하향취업률은 같은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