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금호건설우, 인디에프, 부산산업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이날 금호건설우는 전 거래일 대비 30% 오른 1만1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신보도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을 논의할 의향이 있다는 소식에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부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남북경협 대표주 재영솔루텍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 58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일 대비 29원(4.44%) 상승한 682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통신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24일부터 북한군 송전선 제거 모습 포착
북한이 경의선·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남측이 지어줬던 송전탑을 철거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이 추진 중인 남북관계 단절 조치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26일 군 당국에 따르면 24일부터 북한군 수 명이 경의선 주변 송전탑에 올라가서 송전선들을 제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철탑 형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 완전한 육로 차단에 나섰다. 특히 전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인민군 수뇌부를 소집해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도 전해지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군도 북한의 도로 폭파 후 대응사격 실시, 규탄 입장을 거듭 밝히면서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토목학회는 이달 17일 오후 6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한토목학회 컨벤션과 동시에 '제23회 송산토목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송산토목문화대상은 토목계 원로 고(故)송산 김형주 선생께서 기금을 기탁해 조성된 상으로 토목기술의 발전과 언론, 문화의 창달에 공헌이 큰 인사에게 수여하는 토목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최근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를 원천 차단하는 대형 구조물 세웠다고 보도했다.
25일 연합뉴스 인용보도에 따르면 VOA는 이날 민간 위성인 '플래닛 랩스'의 지난달 위성 사진을 근거로 "북한이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경의선 도로에 대형 방벽 3~4개를 건설했다"고 전했다. 방벽 설치 시점은 올해 2월 전후로 추정
4일 故 정몽헌ㆍ박두병 회장26일 故 최종현 SK 회장 기일“경기 침체…선대회장 지혜를”
8월은 재계에서 ‘추모의 달’로 불린다. 현대, 두산, SK 등 주요 그룹들이 선대회장의 기일이 몰려 있다.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등 전쟁 장기화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영 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선대회장들의 기업가 정신이 더 그리워질 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내일로 개전 2년을 맞는다. 러시아 지상군은 2022년 2월 동북쪽 접경지인 하르키우 등 국경을 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정부의 괴롭힘과 집단 학살의 대상이 된 사람들을 보호하고 ‘비무장화’, ‘비나치화’ 하는 것이라고 했다. 낯뜨거운 자기합리화다. 종신 집권을 위한 도박이란 관측이 외려 설득력이
개성 관광이 가능했던 시절, 개성에 가서 세 가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서민아파트의 바깥 창문이 거의 다 깨져 있었다는 것. 유리가 깨져 있으면 겨울에 외풍이 셀 텐데, 아파트 주민들이 돈을 추렴해 유리를 갈아 끼울 돈이 없는 모양이었다. 출근하거나 들일 하러 가는 주민들의 옷 색깔이 다 우중충했고 사람들이 활기가 없어 보였다.
세 번째 놀란 것은 선
보편복지 주장 시장질서 왜곡하고다수당 횡포로 ‘법치’ 부정 일삼아유신체제 반대하던 올곧은 ‘기치’온전히 계승하고 있는지 돌아봐야
항일과 대한민국 건국에 공헌한 금연(錦淵) 정일형은 ‘자유민주주의는 포기할 수 없다’는 기치(旗幟)를 내걸고 유신체제에 반대하다 의원직을 상실하고 공민권까지 박탈당했다. 이 ‘기치’는 아버지를 이은 정대철의 1977년 보궐선거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특별사면 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자신의 탄핵과 관련해 "주변을 잘 살피지 못해서 맡겨 주신 직분을 끝까지 해내지 못하고 많은 실망과 걱정을 드렸던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6일 공개된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인터뷰는 지난 11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의 대구시
한미일 결집으로 압박 수위가 높아진 북한이 우리나라에 날을 세우며 중국과 밀착하는 모습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국빈방문 해 ‘핵 기반 안보협력’을 마련하는 워싱턴선언을 채택했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이달 답방하면서 한미일 공조가 강화되고 있다. 북한으로서는 압박의 무게가 커져 중국·러시아와 밀착하게 되는 상황이다.
북한은 이에 선전
북한이 개성공단 일부를 무단가동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소송에 나선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구체적 방안까지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면서도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가동에 대해 법적 대응을 포함해 책임을 묻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언론보도를 통해 정부가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자산에 대한 재산권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11일 남북 연락채널의 정기통화에 닷새째 응답하지 않고 있는 북한을 향해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을 무단 사용하는 것에 대해선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통일부 장관 명의 성명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는
정부가 북한에 개성공단 내 우리 측 시설의 무단 사용을 중단하라는 내용의 통지문을 발송하려 했지만, 북한이 수령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정부는 오늘 아침 연락사무소 9시 개시통화에 이어 오전 10시에 재차 대북 통지문을 발송해 정부 입장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한은 수령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연락사무소 통
개성공단 입주 기업들이 공단 폐쇄 7년을 맞아 옥외집회를 열고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정당한 보상을 촉구했다.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개성공단 폐쇄 7년, 촉구대회'를 열고 "입주기업들은 점점 버티지 못하고 휴‧폐업의 길로 내몰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집회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및 임직원 50~60여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에 대해 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확인과 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최근 북한의 개성공단 무단 가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마련을 촉구했다. 개성공단 폐쇄로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들에 대한 영업손실을 보상할 수 있도록 특별법을 제정해달라는 요구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북측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공장을 무단 가동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의 확인과
10월 4일은 2007년 10·4 선언이 체결된 지 15년이 되는 날이었다.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이 분단 반세기 만에 남북교류의 물꼬를 텄다면, 10·4 남북정상선언은 남북관계를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으로 업그레이드시키려는 시도였다. 그래서 10·4 선언 합의는 다른 남북 간 합의에 비해 상당히 구체적이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후 상대적으로 진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영빈관 신축계획 철회’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외교 인프라까지 정쟁의 소재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청와대 영빈관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내부에서조차 ‘국격에 맞지 않은 최악의 수준’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영빈관 신축 계획을 전면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