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이 서울 가양역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일 가능성이 제기돼 관계기관이 유전자(DNA) 분석에 나섰다고 2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추석일 강화도 갯벌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의뢰했다.
이 시신은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1시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후 행방이 묘연한 김모(23) 씨의 가족이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가 공개된 게시물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을 찾기 위한 간절한 마음으로 연락처를 공개했지만, 도를 벗어난 장난과 동생을 모욕하는 문자가 급증해서다.
김 씨의 언니 A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제 동생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3) 씨의 신변비관 글이 발견돼 극단적 선택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일반적인 극단적 선택 상황이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6일 이 교수는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인터뷰에서 “가출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상황이면 본거지로 다시 돌아오지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실종된 김가을(24) 씨가 실종 당일 가양대교 위에 서 있던 모습이 지나가던 차량의 블랙박스에 담겼다. 김 씨의 태블릿PC에서는 유서로 추정되는 글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실종 당일인 지난달 27일 오후 10시 22분 가양역 인근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한 뒤 가양대교 남단 방향으로 걸어서
서울 가양역 인근에서 행방불명된 김가을 씨가 실종 당일 119에 친언니 구조 요청을 했다는 것에 대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굉장히 큰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5일 KBS 뉴스에 출연해 “이 사건은 굉장히 많은 사람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여성이 갑자기 어느 날 증발해 일주일 가까이 연락이 안 될 가능성이 있다는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실종됐습니다. 직장인 김가을 씨는 지난달 27일 강남에 위치한 직장에서 퇴근한 후 미용실에 들렀는데요. 같은 날 밤 11시쯤 가양역 인근 CCTV에 포착된 걸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김 씨의 가족은 직접 전단지를 만들고 사례금까지 걸어 김 씨를 찾고 있는데요. 그는 163